[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서른이지만’ 신혜선이 출근 전에 바이올린 학원에서 잘려 오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일자리를 찾았다가 출근하기도 전에 바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바이올린 학원으로부터 당분간 출근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우서리는 기쁨에 겨워 방방 뛰었으며 유찬(안효섭 분)을 비롯해 모두 축하해줬다.
‘서른이지만’ 신혜선 폭풍 오열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캡처
우서리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수리 맡기며 “내 바이올린 절대 고물로 되도록 놓지 않겠다. 나도 그렇게 안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그는 “돈을 벌게되서 엄마가 내게 남겨준 목숨만큼 소중한 바이올린을 고칠 수 있게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덧붙여 “날 필요로해주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핸드폰으로 우연히 걸려온 전화를 받은 공우진(양세종 분)은 바이올린 학원으로부터 우서리가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대신 전해야했다. 속앓이하며 쉽게 입을 열지 못한 공우진은 용기 내 “짤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우서리는 “출근도 안했는데 잘린거냐”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울음을 그친 그는 “그래도 나 신경써주는 것 같아 고맙다”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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