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유찬(안효섭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에 “아기같다”는 말을 듣고 어른스러움을 뽐내려 고군분투했다.
이날 유찬은 친구 한덕수(조현식 분), 동해범(이도현 분)과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도넛을 먹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X신혜선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캡처
세 사람은 입가에 슈가파우더를 묻힌 채 도넛을 맛있게 먹었다. 지나가던 우서리는 유찬의 모습을 보고 “왜 그렇게 묻히고 먹어요? 아기 같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를 들은 유찬은 캐릭터 티셔츠를 벗어 던지며 “아무래도 옷 때문에 그럴거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 결혼식 참석 차 슈트를 차려입은 유찬은 “남자는 역시 옷 따라 다르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우연히 마주친 우서리가 “오늘 엄청 근사하다”라고 하자 유찬은 속으로 ‘그래. 남들이 보기에도 어울리는 한쌍처럼 보일 거야’라고 생각하며 웃었다. 그러나 길을 지나던 중 한 아주머니가 두 사람 사이를 학생과 누나로 보자 그는 또 다시 울상을 지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