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최대철이 힘들었던 가족사를 고백해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에 배우 최대철이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대철은 오랫동안 광부로 일하며 가족을 보살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 아버지를 뒷바라지한 어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대철이 험난했던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다. 사진=KBS2 "볼 빨간 당신"
이날 방송에서 최대철의 어머니는 아들 최대철과 그의 손주를 만나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오열했고 결국 녹화마저 중단됐다는 전언이다.
최대철은 지난해 출연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도 과거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최대철의 부인 최윤경은 최대철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남편 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 판매직 일을 했다고 술회했다.
최대철은 무용수 출신의 배우다. 그는 대학시절 국제파리콩쿠르에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결선을 일주일 남기고 부상을 입어 무용수로서 꿈을 포기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긴 무명생활을 거쳐 드라마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