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모델 겸 연기자 유승옥이 아프리카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을 완공시킨 가운데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출연료 전액 기부 사실이 전해졌다.
2014년 국내 미의 기준을 ‘건강미’로 바꾸며 한방에 스타대열로 데뷔한 유승옥이 2년여의 고비 끝에 드디어 2018년 8월 아프리카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을 완공했다.
유승옥은 앞서 우연한 기회에 다녀온 아프리카 봉사활동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아프리카 아이들을 교육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느낀 유승옥은 봉사활동 단체와 함께 유치원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
유승옥, 남수단 유치원 완공 사진=유승옥 인스타그램
이처럼 우연한 계기로 인해 2016년 첫 삽을 뜬 아프리카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은 201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심각한 내전으로 마을 주민이 피난민이 되는 등 고비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유치원생 1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복구될 수 없는 어려움으로 유치원 공사 도중 건립이 중지된 바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현지의 신현가 목사님과 유승옥의 끈기가 2018년 8월에 피난민촌 우간다 아주마니 지역에 ‘유승옥 유치원’을 완공케 하였으며 완공식에 참석한 유치부 150명의 교복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옥은 명판식을 위해 아프리카 우간다 현지에서 10일간 봉사활동을 한 뒤 돌아왔다. 현재 아프리카 유치원은 완공하여 개원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유승옥이 다이어트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한 이유 또한 자신만의 특기를 살린 유치원 건립 마련 자금을 위한 방안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전 등의 상황적 문제들로 자금적 어려움이 발생하자 유치원 건립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유승옥이 9월부터 시작된 두 번째 연극 주연작 ‘자메이카 헬스클럽’의 출연료 전액을 ‘남수단 유승옥 유치원’에 기부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4년 MBC 일일연속극 ‘압구정백야’에서 조연 맡아 연기에 도전해 활동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유승옥은 현재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에 있다.
한편 유승옥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 송지효에 자신의 특기인 플라잉요가를 가르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