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日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 취소”(공식)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 진행 예정이었던 협업 취소 결정을 알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앨범의 수록곡이 제작상의 이유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日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 취소 사진=MK스포츠 DB
방탄소년단, 日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 취소 사진=MK스포츠 DB
소속사에 따르면 당초 계획됐던 ‘버드(Bird)’가 제외되고 ‘아이돌(IDOL)’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다. ‘버드(Bird)’는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한 곡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과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협업 중단을 요구했다. 팬덤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우익 성향과 여성 혐오 논란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앞서 11일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소속사는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본 싱글 앨범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앨범의 수록곡이 제작상의 이유로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경 전)

1. Bird

2. FAKE LOVE - Japanese ver.

3. Airplane pt. 2 - Japanese ver.

(변경 후)

1. FAKE LOVE - Japanese ver.

2. Airplane pt. 2 - Japanese ver.

3. IDOL (Remix)

4. FAKE LOVE - Japanese ver. (Remix)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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