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전 남편 최희섭, ‘100만원’ 때문에 구긴 체면…연봉은 억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의 글로 김유미와 최희섭의 이혼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최희섭이 양육비 100만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18일 “최희섭이 ‘배드 파더스’ 리스트에 76번째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배드 파더스’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혼 당시 법원은 양육권을 김유미에게 주며, 최희섭에게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100만원씩 매달 말일에 지급하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최희섭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며, 김유미 홀로 힘들게 자녀를 키우고 있다.

최희섭이 전처 김유미와 자신의 자녀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MK스포츠DB
최희섭이 전처 김유미와 자신의 자녀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MK스포츠DB
해당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최희섭에게 100만원을 지급할 능력이 부족한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최희섭은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 소속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JTBC ‘잡스‘에 출연한 송재우는 야구해설위원들의 연봉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처음 중계방송을 했을 때 받았던 금액이 13만 8천 원이었다”며 “현재 탑급 해설가들의 연봉은 억대 단위까지 뛴다”고 설명했다. 송재우는 국내 최초의 비 선수 출신 야구해설가다.

아울러 지난 2016년 문화일보는 “처음 계약한 스포츠채널 위원이라면 첫 해 6,000만∼7,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역 시절 억대 연봉을 받지 않았다면 선수 시절과 해설위원 연봉이 비슷하다”라고 한 해설위원의 말을 인용보도하기도 했다.

최희섭은 전성기 시절 한국인 타자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입성한 경력이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배우 김유미와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한 명 있다. 야구해설위원 활동은 야구선수를 은퇴하던 2016년부터 시작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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