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열두밤’처럼 여행 도중 운명적 만남 있었다면 여기 없을 것”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가 운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현수 PD를 비롯해 배우 한승연, 신현수, 장현성, 예수정이 참석했다.

이날 ‘열두밤’처럼 여행동안 운명적인 인연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승연은 “제가 여행지에서 이렇게 운명적인 인연을 만났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며 “저는 스타일이 그렇다. 우연이 겹쳐서 인연이 아니라, 내 사람이 되면 운명을 맞춰가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한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혼자서 여행 다닌지 별로 안됐다. 일 없이 해외를 가본적이 아직 없다. 그래도 환기가 되는 것 같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티끌처럼 작아지는 느낌을 받아서 회사에서도 여행을 적극 권장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저는 ‘열두밤’을 출연하기로 하고 혼자서 일본 여행을 다녔다. 재일교포 출신 역할이라서 무작정 일본을 돌아다녔다. 운명적인 연인은 만나지 못했다. 제가 용기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선뜻 만나진 못하더라. 여행이 주는 의미는 그때도 좋지만 다녀와서 일상을 돌아와서 추억, 행복했던 기억을 곱씹으면서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2일 첫 방송,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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