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엄현경, 이원종 폭로에 정신혼미 “네 엄마가 유괴범”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숨바꼭질’ 엄현경이 이원종의 폭로에 괴로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에서는 조필두(이원종 분)가 하연주(엄현경 분)에 과거 유괴사건에 진실을 폭로했다.

이날 조필두는 하연주가 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부리나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간발의 차로 하연주를 붙잡은 그는 “내가 당신 8살 때 유괴한 사람이다. 내가 유괴범이야”라고 고백했다.

‘숨바꼭질’ 엄현경X이원종 사진=‘숨바꼭질’ 방송캡처
‘숨바꼭질’ 엄현경X이원종 사진=‘숨바꼭질’ 방송캡처
이어 “그런데 공범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냐”고 말했다. 조필두가 밝힌 공범은 다름아닌 하연주를 데려다 키운 엄마 도현숙(서주희 분)이었다. 조필두가 “엄마는 개뿔. 그 악질 여편네가 당신 인생을 어떻게 아작냈는지 아느냐”며 혀를 찼다. 덧붙여 “당신 동생 심장 안 좋지? 당신 돌려보낼 수 있었는데 유괴해서 친부모한테 돈 뜯어냈다”라고 했다.

하연주는 출국을 포기했고 급기야 경찰서를 찾아 20년 전 자신이 유괴됐다고 신고했다. 시장을 찾아간 그는 유쾌한 엄마의 모습에 “엄마가 그럴 사람이 아니잖아”라며 믿기 힘들다는 듯 눈물을 쏟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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