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불암 씨는 학창시절 친구이자 둘만의 사연이 있는 차중덕 씨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불암은 60여 년동안 한으로 남은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1957년 최불암이 다니던 중앙고등학교와 차중덕씨가 다니던 경복고등학교 간 싸움이 붙었는데, 최불암이 학생을 때렸다고 소문이 잘못 나면서 차중덕씨가 학생들을 대표해 그를 찾아왔던 것.
사진=2018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이에 최불암은 이유도 모르고 수모를 당했지만 이후 차중덕씨의 집을 찾았고 그의 어머니가 집안으로 초대하면서 두 사람은 원수가 아닌 '친구'로 거듭나면서 그를 찾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차중덕씨가 다니던 경복고등학교 총동문회를 통해 그를 찾아낼 수 있었고, 해외 생활 중이던 차중덕씨는 최불암이 찾는다는 소식에 귀국해 결국 만남이 성사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