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1차 고소인 조사 참석…"많이 힘들고 괴롭다" [동영상]
최초입력 2018.10.26 16:02:51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매경닷컴 MK스포츠 민진경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이 1차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동작구 서울 방배경찰서에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법정대리인 아버지,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이석철은 김창환 회장의 폭행 방조 혐의 부인에 대해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을 성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달려왔다. 그런데, 항상 '너희 잘못이다. 너희 때문에 해체한다'라는 협박·폭행을 당해 너무 공포였다. 저희 문제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인권 유린 등 2차 피해가 없음을 바라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고 조사도 성실히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썬)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사랑하는 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뮤지션이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잘 해결해서 시간이 흘러서 웃는 얼굴로 음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논란 후 공식 석상에 나선 이승현은 "지금 많이 힘들고 괴롭다. 정신치료도 받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PD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사실이 퍼지자 소속사 미디어라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약 1년 4개월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지도, 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해 그 이후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 후 재발은 없었으며 해당 프로듀서는 본인의 잘못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4년동안 애정을 가지고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석철 측은 지난 21일 추가 증거 사진과 녹취 등을 공개했으며, 정지석 변호사는 문영일 프로듀서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소속사 미디어라인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