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엑소(EXO)가 신곡 ‘템포(Tempo)’로 K-POP 왕의 귀환을 알렸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는 2일 오후 6시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엑소는 시크하면서도 거친 남성미로 돌아왔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멤버들은 가죽 재킷에 오토바이를 탄 모습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엑소(EXO) ‘템포(Tempo)’ 컴백 사진=‘템포(Tempo)’ 티저영상 캡처
타이틀곡 ‘템포(Tempo)’는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긴장감 있는 ‘템포’를 건들지 말라는 느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엑소 멤버들이 지닌 9가지 초능력으로 표현해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의심이 불길처럼 커지는 내용을 담은 ‘사인(Sign)’은 찬열의 불을 표현해냈고, 상상하던 첫 만남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온 ‘닿은 순간(Ooh La La)’은 카이의 순간이동을 그렸다.
‘그래비티(Gravity)’는 연인을 붙잡고 싶어 마음을 끌어당기는 노래로 디오의 힘을, ‘가끔(With You)’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나도 빛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백현의 빛을 담아냈다.
멤버 시우민의 초능력인 빙결을 표현한 ‘24/7’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가운 말을 했던 그날을 매일같이 그린다. 세훈의 초능력 바람을 담은 ‘후폭풍(Bad Dream)’은 헤어지고 난 뒤 잠을 못 이루며 연인을 잊지 못한 슬픔을 노래한다.
더불어 첸의 초능력 번개와 연관지은 ‘데미지(Damage)’와 레이가 힐링을 선사하는 ‘여기 있을게(Smile On My Face)’까지 엑소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