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김영석X코스케X박진오, 순위결정전서 두각…빛나는 열정(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언더나인틴’ 보컬, 퍼포먼스, 랩 팀의 57명의 예비돌이 각자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 매너 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전무장한 채 첫 선을 보였다. 다채로운 57가지의 매력은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3일 오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첫 방송됐다. MC 김소현을 비롯해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과 슈퍼주니어 은혁과 보컬 디렉터 EXID 솔지, 크러쉬, 랩 디렉터 다이나믹듀오까지 최강 군단이 소개됐다.

퍼포먼스 팀 은혁은 “무대를 부술듯한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에 보컬 팀 디렉터 솔지가 “퍼포먼스 팀과 우리 팀이 경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개코가 “두 팀 모두 감히 (랩팀을) 넘보기 힘들다고 생각한 것 같다.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언더나인틴’ 첫 방송 사진=‘언더나인틴’ 방송캡처
‘언더나인틴’ 첫 방송 사진=‘언더나인틴’ 방송캡처
이날 각 팀 참가자 19명의 순위결정전이 진행됐다.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보컬팀 김영원이 무대에 올랐다. 그의 등장에 크러쉬는 “정말 정말 잘한다”라고 말했고 솔지 역시 “기대되는 친구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원은 센스있는 무대 표현과 손하트로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만 14세 보컬팀 막내 김영석이 그의 1위 자리를 위협했다. 조용필과 故 유재하를 좋아한다는 김영석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와 ‘그대 내 품에’로 맑은 음색을 들려줬다. 총점 88.75점을 받아 0.75점 차이로 김영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진 퍼포먼스 팀 순위결정전에서는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는 코스케와 홍콩에서 온 수런이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코스케는 “K-POP 슈퍼주니어 선배님, EXID 선배님처럼 가수가 되고싶어 한국에 왔다”라며 무대를 선보였다. 은혁은 “음악을 탈 줄 안다. 코스케 같은 친구가 전면에 나서서 퍼포먼스를 이끌어주면 카리스마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등장한 수런은 세븐틴의 ‘박수쳐’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은혁은 “그냥 수런 군의 노래 같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바로 앞서 ‘박수쳐’로 무대를 꾸민 김시현은 태도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그는 무대에 앞서 “번쩍번쩍한 무대는 준비 못했고, K-POP 안무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혁은 “신나는 노래를 신나지 않게 췄다”고 평가했고, 황상훈은 “그 멘트가 본인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랩 팀의 순위결정 평가전에 최자는 “매력은 랩 팀이 가장 뛰어나다”라며 스웨그를 내뿜었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택현은 뛰어난 랩 실력을 뽐냈고 크러쉬는 “보니의 이미지를 가장 잘 벗은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015B(공일오비) 객원보컬 이장우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이민우도 안정적인 랩 실력으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루이는 넘치는 끼에 비해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으나 디렉터들의 인정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종 1위는 박진오가 거머쥐었다.

박진오는 어린시절 따돌림으로 외로웠던 때 친구가 되어준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솔지는 “지금까지 무대 중에 가장 최고였다. 자신의 노래를 하는 무대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자 역시 “아빠 생각나면 잘한 노래인데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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