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싶다”는 ‘신의퀴즈: 리부트’ 팀, 시청률 공약 꿈 이룰까(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신의퀴즈’ 시리즈가 4년 만에 ‘신의퀴즈: 리부트’로 돌아온다.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등 익숙한 얼굴들 그대로다. 이들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씨스타의 춤을 추겠다고 공언했다. 오랜만의 복귀인 동시에 확대 편성된 첫 시즌, 이전과 같은 인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퀴즈: 리부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김종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신의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분) 박사가 희귀병 뒤에 숨겨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신의퀴즈’ 5번째 시리즈다.

'신의퀴즈: 리부트'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신의퀴즈: 리부트'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김종혁 감독은 “‘신의퀴즈’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며 “기존에 시즌4까지 진행된 드라마다. 아시다시피 희귀병을 매개로 인간 내면의 욕망, 희로애락을 그렸다.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내면의 깊이 있는 울림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번 시즌 제목에 ‘리부트’가 붙은 것에 대해 “시즌4 이후 4년의 터울이 있었다. 그사이 방송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거기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 이전에는 주1회 방송되던 것이 이번은 주 2회다. 기존의 내용을 계승하지만, 더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리부트’라는 제목을 붙여봤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김기두는 “시리즈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텃세는 없다. 세트장도 파리 서식지 수준으로 많다. 그것도 즐겁게 생각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증언했다.

‘신의퀴즈’ 시리즈에서 한진우 역할로 꾸준히 맹활약 중인 류덕환은 인기 비결에 대해 사뭇 진지한 소견을 밝혔다. 그는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진중하게만 가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한진우라는 캐릭터와 강경희라는 캐릭터가 절묘하게 잘 맞춰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시청률 공약이 등장하기도 했다. 김기두는 “5% 넘으면 내가 다음 시즌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고민하던 류덕환은 “상의한 적이 없기에 내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시청률 5%가 넘으면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를 (다른 출연진들과) 다 같이 추겠다. 내가 보라 파트를 맡겠다”고 공언했다.

그러자 보라는 기뻐하며 “잘 알려줄 자신 있다. 기분이 너무 좋다. 류덕환 적극적일 것 같다. 박효주가 ‘요즘 춤을 배우고 싶다’고 했었다. 기대하겠다”고 했다. 박효주는 “춤추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한은 “끔찍한 광경을 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의퀴즈: 리부트’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전작들과 달리 매주 수, 목요일 주2회 방송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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