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언더나인틴 (Under Nineteen)
사진=MBC ‘언더나인틴’ 영상캡처
채널 : MBC
방송 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언더나인틴’은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오디션 홍수 속에 조심스레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명처럼 모두 10대 참가자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물론 ‘고등래퍼’ 등 10대 위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언더나인틴’은 10대들을 보컬, 랩, 퍼포먼스 팀으로 나눠 평가한다는 점이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162:1 경쟁률을 뚫고 각 파트별로 19명, 총 57인의 예비돌이 참가한다. 첫회에서는 각 파트별 순위결정전이 시작됐다. 다양한 예비돌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 크러쉬에게 “다듬어보고 싶은 원석”이라는 칭찬을 받은 제이창, 댄스 신동 수런, 훈훈한 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방준혁, 015B 이장우 아들 이민우, 13대 보니이자 영화 ‘암수살인’ 주지훈 아역 정택현이 주목을 받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남다른 실력을 뽐내는 인재들이 대거 출연, 잘생기거나 귀엽거나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이러한 예비돌의 등장에 디렉터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추후가 더 기대된다.
사진=MBC ‘언더나인틴’ 영상캡처
10대의 오디션인 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점차 성장할 실력이 주 포인트다. MBC는 한동안 멈췄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활이기에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10대 예비돌을 위해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하고 인성교육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또 합숙 촬영은 금요일 하교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진행하고 있다. 평일 촬영 경우, 법적 보호자 허락하에 학교에 공문을 보내 출결 허가를 받는다.
또 참가자들의 부적절한 사생활로 인한 하차를 방지하기 위해, 총 57명의 출연자는 방송 전 제작진과 심층 면접을 거쳤다.
디렉터들의 케미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랩 파트 디렉터 다이나믹듀오, 보컬 파트 크러쉬-EXID 솔지,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안무가 황상훈이 예비돌을 지도할 예정이다.
‘언더나인틴’은 1회부터 개별 멤버 투표가 결정되며 5회부터 팀별 미션을 펼친다. 이때부터는 현장 관객 투표를 진행한다. 팀별 미션의 경우 1등 팀은 전원 합격, 2등 팀은 3명, 3등 팀은 5명이 탈락한다. 최종 9인은 17개월간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된다.
오랜만에 부활하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10대들의 기회의 장이 될 ‘언더나인틴’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의 ‘워너원’이 탄생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