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美아이튠즈 순위조작 의혹..‘차트 아웃’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크리스가 미국 아이튠즈 앨범 판매량 차트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7일 지난 2일 발매된 크리스의 솔로 데뷔 앨범 ‘안타레스(Antares)’가 미국 아이튠즈 차트를 장악했지만 이는 조작된 결과이기 때문에 빌보드가 발표한 판매 차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가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가수인데 3일 발매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생큐 넥스트(Thank you, next)’보다 순위가 높은 것을 지적하며 조작 의혹이 지적했다.

엑소 출신 크리스 순위조작 논란 사진=MBN스타 제공
엑소 출신 크리스 순위조작 논란 사진=MBN스타 제공
실제 아이튠즈 앨범 판매량 순위 톱10 중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외에는 모두 크리스의 곡들이 차지했다. 해외 매체들은 이를 꼬집으며, 크리스의 앨범이 중국에서 공개되기도 전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불법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팬들이 크리스의 생일인 11월 6일을 기념해 ‘아이튠즈 1위’를 선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논란에 휩싸이자,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 크리스 앨범이 포함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4년 엑소에서 무단 이탈한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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