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수교는 tvN ‘백일의 낭군님’과 MBN ‘마성의 기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수교는 ‘마성의 기쁨’에서 주기쁨(송하윤 분)을 괴롭히는 전 소속사 대표 김범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사채업자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칠 역을 맡아 색다른 두 가지 캐릭터를 선보였다.
정수교는 ‘마성의 기쁨’에서 가장 친했던 출연진에 대해 묻자 ‘이수지 누나’라고 답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는 “현장을 부드럽게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라 다가가고 싶긴 했는데 낯을 가려서 못 다가갔는다. 근데 편안하게 해주셨다. 처음 만난 사람, 여자한테 조심스러운 편이다. 그럼에도 편안하게 해줘서 꽤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에게 청첩장을 받았냐고 묻자 “청첩장이 안나온 것 같다. 안줬는데, 오지 말라고 해도 가고 싶다.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청첩장을 꼭 받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덧붙여 러브스토리에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그는 “(현재 부인과)중학교 3학년때 같은 학원을 다녔다. 당시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 한 명도 없었다. 다들 인상 때문에 무서워했는데 지금 부인만 나를 안 무서워했다. 이후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로 지내다가 짝사랑을 하게 됐다. 용인에 대학교를 다녀서 따라 대학교도 갔다. 그렇게 친구로 지냈고, 이후 1년 반동안 따라다니다가 고백했다”고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렇게 정수교는 8년 열애 끝에 지금의 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정수교는 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몸이 울린다’ ‘오빠생각’ 마스터‘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mkculture@mkcultur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