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의 시외숙부가 결혼 32년 만에 처음으로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이현승과 시가족은 오순도순 모여 앉아 함께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임산부인 이현승을 배려해 남편 최현상과 가족들이 쉴 것을 당부했다. 이현승은 방에 들어가 쉬었다. 따라 들어온 최현상은 아내 이현상을 마사지 해주며 다독였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의 시외숙부가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왔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이현승은 신경이 쓰여서 다시 거실로 나왔다. 그는 “누워있는데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는 “나는 머리만 닿으면 잤다”고 회상했다.
최현상은 “처음 며느리와 함께 보내는 명절인데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시외숙모가 “시어머니는 시집살이 못 시키는 사람이니 걱정 말라”고 대신 대답해줬다.
시어머니는 재차 이현승에게 쇼파에 앉아 쉬라고 했다. 이현승은 결국 쇼파에 앉았다. 최현상은 이현승의 시외숙부에게 “삼촌이 웬일로 전을 부치냐”고 물었다. 시외숙부는 “자네 때문”이라며 머쓱해했다. 시외숙모와 결혼 32년 만에 처음으로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선 것이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