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사의찬미’ 이철민이 신혜선에게 총독부를 위해 노래할 것을 강요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사의찬미’에서 윤심덕(신혜선 분)은 윤성덕(고보결 분)과 윤기성(신재하 분)의 다그침에 홀로 눈물을 삼켰다.
이어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벽보가 뜯겨지는 것을 보며 괴로워했다. 집에 돌아온 윤심덕은 짐을 꾸렸다.
'사의찬미' 신혜선이 총독부를 위해 노래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사진=SBS '사의찬미' 방송 캡처
그사이 일본 총독부에서 헌병대가 찾아왔다. 학무국장(이철민 분)이 보낸 것이었다. 윤심덕은 강제로 끌려갔다.
학무국장은 “본국에서 유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최근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총독부를 위해 노래 부를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윤심덕은 “일본 레코드사와 계약했다. 오사카로 가야한다”며 자리를 뜨려했다. 하지만 학무국장은 윤심덕의 가족이 살고 있는 주소를 언급하며 “네 가족이 아직 조선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레코드 녹음 잘하고 돌아와라”고 협박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