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듣고 싶은 보물같은 노래가 있다고요? 실시간 음원차트 속 나만의 노래를 PICK하고 싶다고요? ‘신연경의 반했송’에서는 컴백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나만의 ‘반했송’을 찾으러 함께 떠나봅시다.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지난 26일 오후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를 발표했다. 공식 데뷔일이 2003년 12월 26일인 동방신기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을 안겼다.
타이틀곡 ‘트루스(Truth)’는 이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그루비한 재즈 리듬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어 유노윤호의 솔로곡 ‘夜話(City Lights)’와 최강창민의 솔로곡 ‘아스라이… (Beautiful Stranger)’를 비롯해 ‘Sooner Than Later’, ‘Jelly Love’, ‘Morning Sun’, ‘Circle(동행)’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동방신기 ‘Jelly Love’ 발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중 데뷔15주년에도 굳건한 동방신기의 댄디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Jelly Love’를 함께 들어보고자 한다.
◇운명처럼 푹 빠져버린 ‘Jelly Love’
수록곡 ‘젤리 러브(Jelly Love)’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비밀스러운 마음을 담고 있다. 멤버 최강창민이 작사에 참여해 진심을 더했다.
직접 노래를 들어보면 ‘첫 눈에 보는 순간 알았어 난 우린 운명이라는 걸’이라는 첫 소절부터 사랑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달콤해 뭔가 달빛을 삼킨 그 눈동자/온 맘이 말해 난 너여야만 해’라며 사랑을 속삭인다.
특히 ‘멈춰버린 시간 속에 이어지는 마음 안에 우린 하나가 되고 있어’라며 ‘흐려지는 불빛아래 깊어지는 불빛아래 서로를 맡기면 돼’라고 둘만의 비밀스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두 남자는 ‘너만 가득해 나는 미칠 것만 같아’라며 멈출 수 없는 사랑을 ‘jelly love’에 비유했다.
동방신기 ‘Jelly Love’ 발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감상평
동방신기는 데뷔 15주년에도 뜨거운 열정과 카리스마로 ‘K-POP 황제’다운 위엄을 입증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어른 섹시미가 빛나는 성숙한 매력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열정과 여유, 성숙미로 올해를 가득 채운 동방신기는 또 한번의 전성기를 열었다.
더불어 사랑에 솔직한 모습으로 팬클럽 카시오페아의 오감을 집중시켰다. 말랑말랑하면서도 달달한 ‘젤리(Jelly)’에 사랑을 빗댄 표현법이 흥미를 끈다. ‘사랑은 달콤하다’는 말처럼 두 남자는 영원토록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속삭임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그 달달함을 지키기 위해 또한 2019년 새해 운명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들도 마찬가지로 ‘Jelly Love’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