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19)과 이승현(18)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2일 오전 이석철과 이승현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최근 불거진 소속사 폭행사건 관련 고소인 조사를 위해서다.
두 형제는 지난해 10월 처음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문모 PD로부터 수년간 폭행 당해온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소속사 김창환 대표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과 이승현이 폭행사건 관련 진술을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창환 대표는 클론, 김건모, 박미경 등을 제작한 한국 가요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큰 손이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문PD의 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자신이 이를 묵인·방관했다는 주장에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문PD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그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특수폭행·상습폭행)를 받고 있다.
이석철·이승현 형제 측과 김창환 대표의 의견이 첨예하게 나뉜 가운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발표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