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과의 여배우 성추행 스캔들 법적 공방으로 인해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지난 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잔인한 시대인 것 같다. 오늘 아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물러나고 실업자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여성들을 주로 상대하는 문화교육센터에서 일하는 아내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덕제가 반민정과의 법적 공방으로 인해 아내가 실업자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위로의 말 백마디 보다 비난하는 한마디가 더 크게 다가오는 잔혹한 공포의 시대인 것 같다”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악착같이 힘을 내겠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끝으로 “여러분들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그날까지 많은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덕제는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상대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 13일 열린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강제추행치사 혐의의 조덕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확정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