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미우새’ 신애라가 첫째 딸이 써준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처음 열애를 시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차인표와 직접 전화하며 여전히 달달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특히 입양한 두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14살, 12살”이라며 “큰 딸은 태어나서 십 며칠 됐을 때 입양했다. 셋째는 태어나서 세 달 되기 전에 입양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입양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입양 때문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계속 주입식 교육을 했다. (덕분에)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어 “얼마 전에 딸이 편지를 줬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신애라의 딸은 “‘나를 입양해줘서 너무 고맙다. 가끔은 엄마가 낳았어도 좋았겠지만 이제 상관없다’”면서 “‘내가 입양이 안됐다면 어디서 어떻게 크고 있을지 몰라. 이건 기적’”이라고 편지에 썼다.
신애라는 이에 대해 “애들 앞에서 펑펑 울었다”며 “그런 게 감동”이라고 설명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지난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을 인연으로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