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헐떡`…1000만 달성 어려울 듯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돌풍이 한풀 꺾였다. 1000만 관객 돌파도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14일 오전 공개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지난 13일까지 ‘보헤미안 랩소디’가 기록한 누적관객 수는 978만5645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1000만 관객 달성을 위해서는 약 22만 명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개봉 초반 수차례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보여주던 열기가 이제는 확연히 식었기 때문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천만 관객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보헤미안 랩소디'의 천만 관객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실제로 ‘보헤미안 랩소디’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18일이 마지막이다. 일일관객 수가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 13일에는 6위까지 쳐졌다. 상영스크린 수도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10월31일 811개로 출발해 최대 1000개를 넘기기까지 했으나,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의 스크린 수는 504개에 불과했다. 흥행 전성기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아울러 일요일인 13일 ‘보헤미안 랩소디’의 일일관객 수가 3만32명에 불과한 점이 눈길을 끈다. 토요일인 12일에도 3만5064명을 더하는데 그쳤다. 평일 관객은 1만명 대로 뚝 떨어졌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지금까지 20편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외화는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터스텔라’ ‘겨울왕국’ 등 5편이 전부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다시 오뚜기 같은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