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대상 포함 3관왕 수상…‘베르나르다 알바’는 4관왕 [한국 뮤지컬어워즈 종합]
최초입력 2019.01.14 22:38: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웃는 남자’와 ‘베르나르다 알바’가 각각 3관왕과 4관왕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뮤지컬배우 이대명이 맡아 활약했다.
대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수상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웃는 남자’ 캐스팅을 준비하며 힘들었다”며 “공연 2년 전 출연을 결심해준 박효신에게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어 출연진들과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효신의 "웃는 남자"가 제3회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정영주의 "베르나르다 알바"는 4관왕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여우주연상을 받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는 “여배우라는 말 안 좋아한다. 그냥 배우”라며 “이 모든 영광을 대한민국에서 여자라는 이름이 아닌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모든 배우들께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우주연상은 ‘웃는 남자’의 박효신과 ‘마틸다’ 최재림이 공동수상했다. 박효신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되짚어 보게 하는 자리 같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 삶 속에 제 노래가 힘이 될 수 있다면 저도 행복하게 노래 부르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재림은 “같이 공연하고 있는 배우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박칼린 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우조연상을 받은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한지상은 “내일도 공연인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빨리 출근하고 싶다”면서 동료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여우조연상의 ‘레드북’ 김국희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계속 믿어주고 있는 내 편들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걸 많이 나눌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