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진, 힘든 유년기 고백…아버지 찰리박 생각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미우새’에 출연한 그룹 신화 출신의 전진이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진은 돌아가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어머니를 통해 친모를 찾았으나, 새로 가정을 꾸린 사실을 알고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전진은 친모에게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며 “그 아들이 걱정됐다. 나처럼 힘들까봐”라고 말했다.

'미우새' 전진이 불우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우새' 전진이 불우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전진의 불우한 가정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전진의 가정사는 이미 수차례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017년 MB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진의 부친 찰리 박은 “아버지로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아들 전진을 25살 때부터 5년간 엄마 없이 키웠다”고 술회했다.

이어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 결혼을 감행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시작한 결혼생활은 순탄치 못했다”면서 “혹시 나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진 않았을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아들에게 결혼을 재촉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울러 찰리박은 이보다 더 과거인 2012년 KBS2 ‘여유만만’에서 “전진이 스무 살이 넘었을 때 술 한 잔 하며 내게 ‘아버지 왜 날 낳았냐?’고 묻더라. 너무 가슴이 아픈 질문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진은 5살 때까지 친모 없이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이후 2차례 새어머니가 바뀌고 배다른 동생이 생기는 등 다소 복잡한 유년기를 보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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