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KBS 아침드라마가 사라지면서 당분간 ‘비켜라 운명아’가 계속 방영될 예정이다.
21일 오전 KBS2는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를 방영했다. 지난 18일에 방영된 55회분 재방송이었다.
아침드라마가 방영될 시간에 저녁드라마의 재방송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오전 ‘비켜라 운명아’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비켜라 운명아' 재방송이 사라진 KBS 아침드라마를 대신해 아침에 방영된다. 사진=KBS2 '비켜라 운명아' 포스터
앞서 KBS측은 이에 대해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끝으로 KBS2 아침드라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비켜라 운명아’ 재방송을 결정한 것이다.
기존에 방영되던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총 100부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방영됐다. TV소설 드라마를 폐지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아침드라마로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미미한 화제성에 그치자 KBS는 아침드라마 폐지를 결정했다.
‘비켜라 운명아’는 총 120부작으로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 통쾌 상쾌 드라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