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봄이오나봄’ 엄지원이 이유리에게 몸이 변하면서 겪은 일들을 하소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오나봄’에서 이봄(엄지원 분)으로 변한 김보미(이유리 분)은 박윤철(최병모 분)이 잠든 사이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그사이 김보미로 변한 이봄은 이불을 뒤집어쓴 채 길에서 잠들어있었다. 김보미가 그를 발견하고 흔들어 깨웠다.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허봄삼(안세하 분)은 이봄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봄이오나봄' 엄지원과 이유리가 몸이 변해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사진=MBC '봄이오나봄' 방송 캡처
따뜻한 실내로 들어온 이봄은 서럽게 울면서 “샤워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다”면서 “핸드폰도 없고 지갑도 없어서 고생했다”고 하소연했다.
김보미는 “나는 당신네 아저씨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봄은 “그이가 당신을 나라고 생각할 테니, 설마”라며 걱정했다. 김보미는 극구 부인했다.
이봄은 안심하더니 이내 토를 하려고 했다. 김보미는 의문의 잔을 건넸다. 이봄은 한입 맛보더니 “맛있다. 이게 뭐냐”고 극찬했다. 김보미는 “라면스프”라고 대답했다. 이봄은 당황하더니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