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보면’ 돈스파이크·김동준이 말하는 #발트3국 #토끼 #식자재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돈스파이크와 김동준이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뎐 음식점에서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팝업 레스토랑 현장 공개가 열려 김형윤 PD를 비롯해 돈스파이크, 김동준가 참석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PD와 ‘사람이 좋다’를 통해 연을 맺었다. 편성을 받았는데 함께 해보자고 러브콜을 주셨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게 여행이고 먹는 거니까 시작하게 됐다. PD가 아이디어를 많이 준비해 오셨더라. 분량도 8회 나가는데 30일이나 찍었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제 이름이 들어가서 놀랐다. 혼자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동준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줬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사진=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사진=MBC
김동준은 “지금 먹방이 많지 않나. 이 프로그램은 조금 다른 게 직접 먹어보고 그 나라 식자재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발트 3국이라는 곳을 조금이나마 알려주는 취지라고 하더라. 저는 요리를 잘하지 못하지만 형의 조수로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다. 형이랑 지내면서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조금 낯선 곳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돈스파이크는 “‘오즈의 마법사’로 발트를 갔다. 그때 음식을 접해보고 싶었는데 많이 못 먹고 왔다. 지나가면서 보기에도 먹고 싶게 만들더라. 다시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이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사진=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사진=MBC
또 “기본적인 저희 프로그램 룰이 레시피 개발이다. 그곳에 음식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방식인데, 재료나 요리법이 바로 가져오긴 그렇더라. 그래서 동준이와 고생을 많이 했다. 만지기 힘든 것도 있었는데 우리 나라 스타일로 바꿔서 음식문화에 대해 이해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방송상에 나오지 않겠지만 실패한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 공부가 많이 됐다. 음식 대하는 마음도 바뀌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말했다. 사냥도 하고 다양한 육류도 도전했다고. 토끼, 사슴, 비버 등 다양한 고기가 있지만, 한국 팝업 식당에서 선보일 음식은 토끼 요리. 돈스파이크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토끼요리를 즐겨먹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또 그 나라가 헌팅 시즌이었는데 토끼가 눈에 보였다”며 “토끼 요리를 위해 어제 밤까지 고민했다. 남성렬 셰프가 많은 도움을 줬다. 최소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정말 신경 많이 썼다”고 털어놓았다.

돈스파이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자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관전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김동준은 “형이랑 가면서 음식을 먹고 즐기기만 한 게 아니라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해야 한다는 고민이 많았다. 고뇌에 빠지는 순간도 많았다. 그걸 공감해주시면서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한편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국내 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발트 3국과 미국으로 떠난 돈 스파이크의 특별한 레시피 개발 여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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