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히트’, 지금까지 이런 음악 예능은 없었다 [티비봤나영]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뮤직셔플쇼 <더 히트>’가 열여섯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뮤직셔플쇼 <더 히트>
더히트 사진=KBS
더히트 사진=KBS
채널 : KBS 2TV 방송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지난 8일 첫 방송된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히트’)는 히트곡과 히트곡을 매시업해 ‘더 히트’할 곡을 탄생시키는 신개념 뮤직셔플쇼다.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신영이 MC를 맡았다. 매주 6팀의 뮤지션이 랜덤으로 ‘히트곡’을 추첨, 2팀의 곡을 합쳐 이색적인 무대를 만든다. 신, 구 뮤지션의 조합은 물론, 히트곡이 어떤 조합으로 새로운 곡을 탄생시킬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재미 요소다.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더히트’ 손지원 PD는 “가창이나 음악적 역량을 겨루는 예능이 아니다. 가수들이 ‘히트곡’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고, 다시 한 번 자기 노래를 부르는 무대”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히트곡 간의 매시 업(Mash up)에 대해서는 “100% 랜덤으로 진행된다. 저희는 솔직한 음악 예능이다. 경연 예능이 아닌, 히트곡을 즐겼던 시청자들께 그 시절 음악 들려드리는데 더 관점이 있는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2 <더히트> 방송캡처
사진=KBS2 <더히트> 방송캡처
단순한 리메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는 첫 방송으로 깨끗하게 씻어냈다. 이날 출연했던 장혜진, 소찬휘, 노라조, 휘성, 김경호, 러블리즈는 방송사고 등 자신의 히트곡에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또 랜덤으로 매칭된 세 팀은 2주간의 준비를 거쳤기에, 완성도 높은 콜라보 곡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에는 토크와 음악을 적절하게 조합시켜 신선한 음악 예능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추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까지 키웠다. 또 방송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의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락내리락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1,2회 연속 방송이라는 특별 편성으로 첫회부터 자리를 잡은 ‘더히트’가 새로운 음악 예능 형식을 구축하며 온가족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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