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종영…오윤아·한채영, 절박한 모성애로 아들 지켜낼까 [MK미리보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신과의 약속’이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오윤아가 한채영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의 아들을 되찾으려는 한채영과 지키려는 오윤아의 절절한 모성애의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8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 E&M) 제작진이 지난 방송과 확연히 달라진 태도의 한채영과 오윤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이 16일 종영한다. ‘신과의 약속’은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다룬다. 이혼한 사이인 서지영(한채영 분)과 김재욱(배수빈 분)이 백혈병을 앓는 아들 송현우(왕석현 분)을 살리기 위해 김준서(남기원 분)를 낳았으며, 각각 현 남편 송민호(이천희 분)와 현 아내 우나경(오윤아 분)가 관계가 얽혀있다.

‘신과의 약속’ 한채영·오윤아 사진=예인 E&M 제공
‘신과의 약속’ 한채영·오윤아 사진=예인 E&M 제공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우나경은 서지영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다급하고 애타는 심정을 드러내던 그는 곧 이어 눈물을 터뜨리고 있다. 우나경을 대하는 서지영에게는 적의가 전혀 없다. 오히려 우나경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듯 간절한 표정으로 흥분한 그를 애써 진정시키는 모습이다. 앞서 서지영은 우나경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들 송현우의 골수와 완전 일치하는 공여자의 기증을 막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김준서를 되찾아 오기 위한 소송을 시작했다.

김재욱 역시 서지영의 소송을 뒤에서 도와주었고,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되었지만 우나경이 서지영과 함께하는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여론은 서지영에게 불리하게 형성됐다.

이에 서지영의 변호사는 우나경과의 합의를 종용했지만, 서지영은 어떤 합의도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며 승기를 잡는 듯했던 우나경이 왜 이토록 다급한 모습으로 서지영을 찾아와 화를 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지영은 왜 그런 우나경에게 맞서지 않고 오히려 다독이고 있는 것인지 의아함을 안기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오늘 마지막회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 전개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 속에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신과의 약속’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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