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칼 라거펠트의 사망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칼 라거펠트와 함께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별이 태어나 떠났다”(Star is born and gone. RIP)고 덧붙였다.
지드래곤과 고인의 인연은 지난 2014년 파리 패션위크에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은 2015 봄/여름 컬렉션과 샤넬 2016 S/S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도 이어졌다.
지드래곤이 칼 라거펠트 사망에 대해 추모의 글을 남겼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살아생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랜 세월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다.
지드래곤은 2001년 ‘대한민국 Hiphop Flex - G-Dragon’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6년부터 빅뱅 멤버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해 2월 군 복무를 시작했다. 현재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소속 포병으로 근무 중이다.
다만 지드래곤이 복무 중인 3사단은 휴대폰 사용이 허락된 시범부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부대 내 편의시설인 싸이버 지식 정보방을 이용해 추모 글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모든 국군 병사들이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도 더 자주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