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 “‘극한직업’ 진선규 연기에 감명…망가질 자신 있다”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학진이 ‘극한직업’ 진선규의 연기에 푹 빠졌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학진은 지난달 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 이후 연기공부를 위해 영화를 즐겨본다고 밝혔다. 요즘 따라 작품 속 배역의 대사 한마디에 더 집중하게 된다는 그는 최근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보고 감탄했다고 이야기했다.

15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배우 류승룡과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를 두 번 볼 정도로 학진을 매료시킨 것은 바로 진선규의 연기였다.

배우 학진이 ‘극한직업’ 진선규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배우 학진이 ‘극한직업’ 진선규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요즘 영화를 많이 보는데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해서 보려고 한다. ‘극한직업’을 봤는데 진선규 선배는 매 장면마다 다르게 보였다. 감정선도 다 표현되더라. 진선규 선배 캐릭터의 감정선을 조금 더 깊게 보고 싶어서 영화를 두 번 봤다. 역시 보고 배울 게 많은 선배라고 느꼈다.” 학진에게 ‘극한직업’ 속 도전 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묻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진선규가 연기한 마형사 역을 선택했다.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도 자신 있다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다양하게 살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우로서 목표는 학진이라는 사람이 유머스러운 매력과 귀여움, ‘의외로 달달한 걸 잘하네’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수식어를 갖고 싶다.(웃음)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들로서 배우로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학진은 “정말 나쁘고 비열한 악역도 해보고 싶다. 배우라는 직업이 꾸준한 캐릭터로 갈 수도 있지만 색다르게 사이코패스적인 연기도 보여주고 싶다. 늘 작품을 연구하고 악역들을 세세하게 살펴본다. 좀 더 몰입해서 보려고 노력한다”라며 연기 변신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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