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A씨가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일 뉴스1은 변호인을 통한 A씨의 입장을 보도했다. A씨의 변호인은 “보도된 내용 중 생략된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A씨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인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김정훈 측의 입장에 대해 “A씨가 김정훈 씨 보다 먼저 지인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던 것은 맞지만, 그날 저녁 다시 김정훈 씨에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직접 전달했었다. 김정훈 씨가 지인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는 말은 맞을 수 있지만, 그 뒤에 A씨가 김정훈 씨에게 직접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친자 검사에 대해서는 “A씨가 임신 중인 아이는 김정훈 씨의 아이다. 친자 검사도 얼마든지 할 것”이라면서 “A씨는 여전히 임신 중이다. A씨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섞인 악플로 힘들어하고 있다. 앞으로도 악플이 계속된다면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사건의 발단은 A씨에 집을 구해주겠다던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 중 100만원만 내고 잔금 900만원을 남긴 채 연락을 끊은 것에서 비롯됐다.
또한 A씨는 임신 중인 상황에서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을 겪었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28일 “김정훈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으나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