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조권이 전하는 독립군의 감동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신흥무관학교’의 앵콜 공연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지창욱과 고은성, 강하늘, 조권, 성규, 온유의 출연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신흥무관학교’는 어떠할까.

5일 오후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지창욱과 고은성, 강하늘, 조권, 김성규, 이진기, 김동연 연출, 박정아 음악감독 등이 참석했다.

‘신흥무관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앵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약 2개월간 이어진다.

'신흥무관학교' 앵콜 공연이 지난달 27일부터 본 공연을 시작했다. 사진=육군, 쇼노트 제공
'신흥무관학교' 앵콜 공연이 지난달 27일부터 본 공연을 시작했다. 사진=육군, 쇼노트 제공
초연 공연부터 함께한 지창욱은 이에 대해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공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저희 공연을 보시고 100년 전 독립 운동하셨던 조상님과 선배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연 연출은 초연과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장면이 바뀌었다. 무대장치를 조금 더 다양한 장면을 음악적인 움직임에 맞춰 다이나믹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초연을 모니터링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박정아 음악감독은 ‘신흥무관학교’ 속 배경음악들에 대해 “이 작품을 보신 관객들이 느낄 부분은 캐릭터들의 아픔과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데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를 따라가는 음악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다. 메인 넘버들은 관객들이 작품에 대한 이미지나 감정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작곡했다”고 밝혔다.

서정주 무술감독은 “‘신흥무관학교’ 속 액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실적이고 상징적인 것으로 나뉜다”면서 “전자는 군사훈련, 요인암살, 투척 등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후자는 봉오동 전투나 청산리 대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극대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의도를 소개했다.

‘신흥무관학교’는 육군창작뮤지컬이다. 배경이 된 신흥무관학교는 서간도에 있던 독립군 기지다. 1910년대 항일비밀조직 신민회가 무장독립투쟁을 위해 설립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상룡과 이회영, 지청천, 이은숙 등은 실제 신흥무관학교를 위해 힘썼던 독립 운동가들이다.

이를 위해 지창욱과 강하늘, 조권, 김성규, 이진기 등 국군장병과 앙상블 배우 등 총 46명의 배우가 ‘신흥무관학교’ 무대에 오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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