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수술 잘 끝나”..김영호 투병 중인 육종암은 무엇?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가운데, 육종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육종암은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육종은 크게 악성골종양과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악성골종양은 뼈에서 발생한 종양이며, 연부조직육종은 피부, 지방, 신경, 혈관, 근육 등의 연부조직에서 발생한다.

또한 육종은 암종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드물지만, 전 연령층에서 생기며 젊은 층에 발생하기 쉽고, 세포증식이 빠르다.

김영호 사진=천정환 기자
김영호 사진=천정환 기자
악성 골종양인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인데 야간에 심해지며 휴식 중에도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운동 시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팔다리 근력이 약화되며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 팔다리가 붓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비특이적이며, 증상의 강도나 빈도만으로 육종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는 힘들다. 아울러 연부조직육종의 경우에 가장 흔한 증상은 혹이나 종괴가 수 주 또는 수개월 동안 점점 커지지만 대부분 통증이 없다. 연부조직육종의 60% 정도는 팔과 다리에 생기지만 20%에서는 복부에 생기는데, 이때는 특이한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암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치료가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광범위 절제술과 사지보존술 방법으로 이뤄진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다. 현재까지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영호는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공연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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