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최종훈, 법·공권력 조롱 정황 포착…“심쿵했겠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법과 공권력을 무시한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을 비롯해 승리, 최종훈 등이 카톡 단체 대화방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대처만 잘하면 된다는 식의 대화를 나눈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3월 승리가 해외 신문 1면 자신의 기사를 단톡방에 공유했고, 정준영을 비롯한 다른 카톡 멤버들이 최종훈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종훈이 이번에 1면에 날 수 있었는데…”, “대서특필 감이었지”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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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단체 대화방과 개인 대화방을 통해 “다행히 유대표 덕분에 살았다”, “(수갑) 차기 전에 1000만원 준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종훈이 심쿵했겠네”, “사인 CD라도 드려라” 등의 대화로 죄의식 없이 농담을 나눴다. 특히 해당 단톡방에서 승리가 “왜 대처를 못했지? 어떻게든 막으면 되지 않냐”면서 “소속사가 버린 듯”이라고 남겼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임지봉 소장은 “청소년들의 우상이라는 아이돌들이 여러 가지 비행을 저지르고 오히려 권력을 통해 덮으려고 한 점은 더 많은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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