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SBS 측은 MK스포츠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3부 편성을 고려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변화에 따라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현재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영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과 달리 프로그램 중간에 중간광고를 넣을 수 없어서 고안된 방법이다.
'미운 우리 새끼'가 3부 편성을 고려 중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포스터
‘미운 우리 새끼’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방영되고 있다. 다시 말해 ‘미운 우리 새끼’가 3부로 편성되면 방송 중간에 광고를 더 넣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 있는 반면 편법이라는 주장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3부로 편성하는 것은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SBS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4일 방송도 닐슨코리아 전국 단위 기준 1부 18.9%, 2부 21.1%를 기록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