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측, 노동법 위반 논란 해명…“사명감 갖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해 해명했다.

10일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방송스태프노조 및 한빛센터 면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며 “어제까지도 일정 논의 중인 상황에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가이드의 본래 취지에 따라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태프협의체 구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난항을 겪는 등 가이드 정착 초기에 어려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아스달 연대기' 노동법 위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CJ ENM 제공
스튜디오드래곤이 '아스달 연대기' 노동법 위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CJ ENM 제공
다만 “주 68시간 제작시간, B팀 운영 등을 준수하며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면서 “현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미술 분장팀 촬영시간’ 등은 산정의 기준이 다르다. 기타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해 서로간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요청 등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가이드가 전 제작과정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이하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는 스튜디오드래곤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다. ‘아스달 연대기’ 스태프들은 브루나이 해외촬영 당시 7일간 151시간30분간 연속 근로에 강제 투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하 스튜디오드래곤 측 입장 전문 당사는 방송스태프노조 및 한빛센터 면담에 적극적으로 임해왔으며, 어제까지도 일정 논의 중인 상황에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제작가이드의 본래 취지에 따라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태프협의체 구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난항을 겪는 등 가이드 정착 초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주 68시간 제작시간, B팀 운영 등을 준수하며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미술 분장팀 촬영시간' 등은 산정의 기준이 다르며, 기타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해 서로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당사는 고용노동부의 요청 등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가이드가 전 제작과정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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