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유천은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수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유천은 “나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한동안 긴 수사를 받아왔고 법적으로 무혐의가 입증됐으나 사회적 질타와 도덕적인 죄책감,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자숙하고 반성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지난해 황하나와 결별한 후 협박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가 정말 힘들었던 2017년 시기에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에서 좋아해준 사람이기에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황하나 또한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나는 그 약과는 관련이 없다. 제 앞에서 마약의 전과가 있다거나 불법적인 약을 복용중이라는 이야길 한적 없다”라며 자신이 관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