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정준영, 출연 정지…수사 중인 승리·최종훈 한시적 제한”(공식)

성관계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MBC 출연제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BC 관계자는 12일 오후 MK스포츠에 “정준영은 구속된 상황이라 출연정지가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와 최종훈은 아직 수사 중이라 출연정지 처분은 하기 힘드나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해 한시적이지만 출연제한을 내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MBC는 두 사람의 수사 결과에 따라 심의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MBC 측이 정준영·승리·최종훈의 출연 제한을 결정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옥영화 기자
MBC 측이 정준영·승리·최종훈의 출연 제한을 결정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옥영화 기자
또한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로이킴(본명 김상우)과 에디킴(본명 김정환), 이종현과 관련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라 수사 결과에 따라 심의를 거쳐 출연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승리, 최종훈, 에디킴, 로이킴, 이종현 등 연예인과 지인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및 식품 위생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럽 버닝썬을 통한 횡령 혐의도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에서 3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으며 직접 1건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음주운전 무마, 뇌물 공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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