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지수현(한예슬 분)은 한석주(주진모 분)의 활약 덕분에 부장검사(차순배 분)의 손에서 벗어났다.
부장검사는 조사실을 떠나는 지수현에게 “이번 게임은 비긴 것”이라며 “내가 말했다. 둘 중 하나는 불게 돼있다”고 했다. 지수현은 말없이 자신의 물건을 챙겨 떠났다.
'빅이슈' 한예슬과 주진모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SBS '빅이슈' 방송 캡처
덕분에 썬데이통신 직원들은 지수현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대표실에 있던 조형준(김희원 분)은 “미안하다, 지수현. 어쩔 수 없었다”고 독백했다.
그사이 검찰청을 나오던 지수현은 “동맹은 깨졌다.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조형준과 나, 둘 중하나가 쓰러질 때까지”라고 되뇌었다. 한석주는 검찰청 입구에서 조형준과 전화하며 지수현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수현은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있는 것이냐. 무슨 생각으로 검찰청에 숨어들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석주는 “당신이 잡혀가면 내 딸은 누가 돌보냐. 병원 출입증은 계속 쓸 수 있는 것이냐. 당신 없는 사이 세은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나는 어쩌냐”고 둘러댔다. 지수현은 말없이 웃었다.
이후 지수현은 한석주가 머무는 숙소에 따라 들어갔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입을 맞췄다. 조형준은 몰래카메라를 통해 이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