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고 적었다.
이어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30일)은 깔끔한 하루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태양력(그레고리력) 외에도 연호를 통해 해를 표기하고 있다. 일왕이 바뀔 때마다 명칭이 바뀌며, 바뀐 첫 해가 원년이다.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를 제외한 삼국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사용했다.
사나가 해당 글을 올린 날에는 일본 제125대 일왕 아카히토의 퇴위식이 열렸다. 이는 아키히토의 연호 헤이세이가 저물고 나루히토의 레이와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일이었다.
사나는 이를 보며 자신이 속했던 한 세대가 저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정서와는 다소 맞지 않아, 일부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