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는 이사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사강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하며 “런던필름스쿨에 다닐 때 유명인들을 많이 만나봤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 던칸 존스와 같이 다녔다. 그의 베프는 롤링스톤즈 믹 재거의 조카 드미트리 재거였다. 또 한 친구는 비틀스 폴 매카트니의 딸 스텔라 매카트니였다”면서 “동경만 하던 세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사강이 '문제적 남자'를 통해 데이비드 보위, 크리스토퍼 놀란 등 유명인사들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이어 “그러다가 던칸 존스와 같은 회사에 들어갔다. 덕분에 데이비드 보위를 만나게 됐다. 크리스마스에 초대해줘서 같이 보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던칸 존스에 대해 “굉장히 유명한 감독”이라며 “영화 ‘소스코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 “데이비드 보위는 뇌섹남”이라며 “그렇게 똑똑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어느 분야에 특정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천재”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사강은 크리스토퍼 놀란을 만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던칸 존스를 비롯해 친구들과 데이비드 보위 집에 있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이 왔다. 너무 깜짝 놀랐다”면서 “데이비드 보위에게 ‘프리스티지’ 출연을 제의하러 온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밀결사단체의 이야기를 엿들은 기분이었다. 그분들의 세계를 엿본 것만으로도 영감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