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정애리, 김영광에 경고…“구자성·진기주 해고해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정애리가 3년 전 사건을 떠올리며 주변 사람들을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심해라(정애리 분)는 “넌 늘 무모하게 사람을 믿는다. 3년 전에 그 일을 겪고 아직도 사람을 믿느냐”고 도민익(김영광 분)를 다그쳤다.

3년 전 도민익은 대표이사 선출을 앞두고 구석찬(김병춘 분)을 찾았다. 구석찬은 “이미 완치됐는데 뭐하러 찾아왔느냐”고 했다. 하지만 도민익은 “꼼꼼한 확인을 위해서”라며 약이라도 처방해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구석찬은 영양제 개념의 약을 처방해줬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정애리가 김영광에게 주변 사람을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초면에 사랑합니다' 정애리가 김영광에게 주변 사람을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이윽고 대표이사 선출 당일, 도민익은 박 이사(이승형 분)가 자신의 처방전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 이사는 “뇌질환 치료제”라며 도민익의 건강상태를 문제 삼았다. 도민익이 “완치 판정 받은 지 10년도 넘었다. 주치의가 예방 차원에서 처방해준 것”이라고 해명해도 소용없었다. 도민익은 그제야 당시 비서에게 자신의 처방전을 맡긴 것을 기억해냈다.

심해라는 이를 상기하며 “돈 몇 푼에 사람 배신하는 게 없는 것들”이라고 했다. 도민익은 때마침 들어오던 심해용(김민상 분)을 보더니 “돈 몇 푼에 사람들 이용하는 게 있는 것들 아니냐”고 되받아쳤다.

심해용은 두 사람이 다투는 것을 보더니 “나 밥을 안 먹었는데, 또 배가 부르다”고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화가 난 심해라는 도민익에게 “주총 통보 전에 사임해라. 빼도 못하는 영상으로 망신당하지 마라. 기대주(구자성 분)와 기사(은정수, 최태환 분), 비서(정갈희, 진기주 분) 모두 정리해라”고 경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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