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강식당2’ ‘신서유기’를 통해 예능 복귀를 확정했다. 프로그램 보장을 약속한 나영석 PD의 각서를 품에 안고 군복무에 임했던 그는 무사히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규현은 소집해제 전부터 예능프로그램 출연자 물망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 ‘신서유기7’ ‘더 짠내투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입대 전 마지막 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 7성구 획득으로 소원권을 얻은 규현은 나영석 PD에게 소집해제 후 ‘신서유기’를 통한 복귀를 약속한 바 있으며, 실제 이루게 됐다.
“나영석 PD님과 쓴 계약서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 2년 동안 서랍에 잘 보관해놨는데 이번 촬영은 ‘신서유기’가 아니라서 촬영현장에 가져가지는 않았다. 인상깊었던 점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형들이 ‘규현이는 계속 같이 했던 것처럼 편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규현이 군복무로 자리를 비운 사이 블락비 멤버 피오가 합류해 멤버들과 케미를 이뤘다. 이에 대해 규현은 직접 만나보니 사람들이 피오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며 새로운 케미를 기대케 했다.
“피오는 내가 군복무 이후에 합류한 친구라서 방송으로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실제 촬영하면서 보니까 형들을 잘 챙기더라. 사람들이 왜 피오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 피오의 진면목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또한 그는 ‘라디오스타’에서도 막내 MC로 활약을 펼쳤으나 복귀는 끝내 불발됐다. 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소집해제 이후 김국진 형님과 김구라 형, 윤종신 형들한테 연락을 드렸다. ‘라디오스타’는 연예인으로서 가장 큰 발판을 만들어주고 대중들에게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런데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에게 짓궂은 질문을 해야하기도 하는데 어느 순간 안티가 많아졌다. 힘들어서 울기도 했고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을까하는 부담이 있었다.”
끝으로 그는 방송 복귀를 앞두고 “감을 잃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부담이 있긴 하다. 그러나 최대한 그런 생각 없이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