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 사건 피해자 아버지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피해자의 아버지는 피해 사건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다. 악몽 같은 사건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렇기에 당초 인터뷰를 그만하기로 아이들과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가 '실화탐사대'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음을 호소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다만 “최근에 조두순 부인이 저희가 살고 있는 집 500m 반경 내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이어 “온 가족이 경악 자체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이사를 가야하느냐. 지구를 떠나야 하느냐. 왜 피해자가 짐 싸서 도망을 가야 하느냐. 참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