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돈 씀씀이로 인해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아내 함소원을 위한 보양식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서 진화는 필요 이상의 물건을 많이 구매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사 온 쇼핑 물건을 확인하며 화를 냈다. “다 필요한 것만 샀다”는 남편 진화의 말과 달리, 이미 충분한 휴지나 아직은 필요하지 않은 딸 혜정이의 물건들이 나왔다.
계속해서 아내 함소원이 화를 내자 진화의 얼굴도 굳어갔다. 진화는 “더 어떻게 하라는 거냐. 당신을 이해한다. 이 물건 중에 나를 위한 건 라면 몇 봉지가 전부다. 나머지는 다 가족을 위해서 산 거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자신의 아버지와 진화가 너무 비슷하다며 “아빠도 선물을 이렇게 많이 사왔다. 아빠의 그런 면이 엄마를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아버지가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서 씀씀이가 크셨다. 그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제가 좀 오바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