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소집해제, 기다리던 팬들 피해 퇴근…파란만장 대체복무 마무리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오늘(6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탑은 6일 오후 7시 근무지인 서울 용산공예관에서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

탑의 소집해제 소식에 많은 국내외 팬들이 마지막 퇴근길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탑은 팬들의 기대와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하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차를 타고 조용히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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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 본인은 공예관 방문객들에 불편을 끼치지 않을까 염려해 조용한 소집해제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며 양해룰 구했다. 탑은 당초 8월 초 소집해제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9월 병역법 개정에 따라 현역병 포함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기간이 27일가량 줄어들게 됐다. 오는 8일이 소집해제일이었으나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이 월요일 정기 휴무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졌다.

그는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하며,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에 임했다. 그러나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복무를 이어왔다.

올 3월에는 징검다리 휴가와 병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탑이 다른 동기들에 비해 병가 사용이 3배 많으며, 휴일 연속 병가는 평균 4배가 많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모습을 비친 탑은 공황장애를 이유로 들었다. 용산구청 측 역시 탑의 병가 허용에 대해 연예인 특혜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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