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는 성폭행 및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앞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입감된 그는 체포 이후 3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지환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갑을 찬 모습이었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강지환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 “스태프들이 있는 방에는 왜 들어갔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경 자택인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자택에서 여성 지인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이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9일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경기 광주경찰서는 11일 준강간과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강지환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