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오전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강지환과 신뢰가 무너졌다”라며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강지환은 지난 5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소속사에서 제작을 맡은 6월 8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강지환이 준강간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나 그는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두 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한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2일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그는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의 우려로 강지환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강지환은 15일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겠다”라며 혐의를 인정, 피해자에 사과했다.
강지환은 사건 발생 6일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장을 밝힌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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